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색감이 이뻤던 작은 딸은 초등학교 4학년때 선생님의 권유로서부교육청 미술영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답니다.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용기내 보았는데 4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수학영재를 하라고권유하셨고, 이미 수학영재는 3학년부터 계속반이라......본인도 미술이 좋다고 하고 ㅎ그래서 지원했고,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두두둥~~합격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1년동안 서대문 홍은동 살면서 마포에 있는 마포초등학교를 주말에 가는 건 결코 쉬운일은 아니였었죠아이는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을 작품활동하고...엄마는 집과 마포초를 왔다갔다 할 시간이 애매하여 카페 죽순이가 되어 ㅜ큰 녀석 과제나 시험대비 등등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하느라 그래도 버틸만 했던 기억이 ..